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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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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8월 우리동네 조계사 고양시·파주 통합 지역모임

  • 입력 2014.08.31
  • 수정 2024.11.28

▲ 8월 우리동네 조계사 고양시·파주 통합 지역모임

 

‘우리 동네 조계사 고양, 파주 통합 지역모임’을 불기 2558(2014)년 08월 31일(일) 오후 2시 고양시청 2층 시민 컨퍼런스룸에서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 신도사업국장 서송 스님, 최성 고양시장 그리고 50여 명의 고양·파주 불자들과 함께 찬불가와 소참법문,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명 스님은 “절대적으로 ‘이것이 옳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옳지 않다. 어딘가에 완전히 치우쳐 있는 사람은 결코 진실을 만날 수 없다. 아무리 위대한 진리라도 그것을 절대성을 띠는 순간 그 위대성은 없어지고 만다.”고 말했다.

 

이어서 “절대성이라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들과의 단절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것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라는 사실은 ‘이것이 아닌 것은 틀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옳고 그른 것이 확연히 나누어지고 나면 그다음에 나타나는 것은 편을 갈라 다투는 것밖에 없다.”라고 강조하였다.

 

스님은 마지막으로 “또한 ‘내 생각만이 옳다’라고 사로잡힌 사람은 거짓을 진실이라고 집착하며 참된 진실을 보고도 거짓이라 생각한다. 그릇된 소견에 집착하는 사람은 진실에 이를 수 없다.”라고 하였다.

 

진실한 것을 거짓으로 생각하고 거짓인 것을 진실로 생각하면

그것은 끝내 그릇된 소견이니 마침내 참 이익에 이를 수 없다.

以眞爲僞 以僞爲眞 이진위위 이위위진 是爲邪計 不得眞利 시위사계 부득진리

 

사랑으로 분노를 다스려라. 선으로 악을 다스려라. 자신으로 탐욕을 다스려라.

진실을 통하여 거짓을 다스려라. <법구경-쌍요품(雙要品)>

 

공지사항으로 도반과 함께하는 ‘금강경 독송 일일법회’

입재 : 2014년 8월 25일(일) / 장소 : 조계사 대웅전 / 시간: 오후 6시~7시 30분

을 공지하였다.

 

 

[고양시·파주 통합 지역모임 이모저모]

 

▲ 고양시장 최성과 환담 중인 주지스님

 

▲ 법문 중인 주지 원명 스님

 

▲ 법문을 듣는 불자들

 

▲ 인사말 하는 4권역장 김윤옥 님

 

▲ 법회에 함께한 불자들

 

▲ 주지 원명 스님과 신도사업국장 서송 스님, 최성 고양시장의 기념촬영

 

▲ 법회에 많은 불자들이 함께하였다.

 

▲ 주지 원명 스님과 새 신도들 및 지회장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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