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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직능 전법단 목요법회

  • 입력 2014.09.04
  • 수정 2024.11.29

▲ 직장직능 전법단의 목요법회가 봉행되었다.

 

불기 2558(2014)년 9월 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웅전에서 주지 원명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직능 전법단의 목요법회가 봉행되었다.

 

많은 어려움과 희비애락(喜悲愛樂) 속에서도 23년간을 꿋꿋이 지켜온 법회이기에 법우들의 자긍심과 보람은 대단했다.

 

▲ 불자들이 주지 원명 스님의 법문을 듣고 있다.

 

전법단 단장의 발원문에 이어 주지 스님의 법문이 있었다. 스님은 법문에서 “포교는 우리의 생명과도 같다. 포교가 없으면 지금의 불교는 없을 것이다.”라며 모든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서 봉사하고 베푸는 삶을 살라고 하였다.

 

그리고 스님은 “화를 내지 않고 참는 것이 열반에 들어가는 길이다. 사람에게 제일 해로운 것이 화를 내는 것이다. 화를 내면 수해의 공덕을 다 잃는 것이다.”라고 설하였다. 스님은 이어서 “간화선 수행에 의지하여라. 조계종의 소의경전인 금강경을 읽고 또 읽어라. 번뇌 망상이 다 없어진다.”라고 말하였다.

 

스님은 “불교의 생명은 포교이고 불교의 힘은 수행이다. 포교와 수행은 수레의 양 바퀴 같다.”라며, 마지막으로 “하루 10분씩이라도 참선하는 생활 습관을 지녀라”는 말로 법문을 마쳤다

 

 

▲ 대한민국 문인화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전법단 최효임(지원) 법우는 직접 그린 매화도를 주지 원명 스님께 선물하였다.

 

대한민국 문인화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전법단 최효임(지원) 법우는 직접 그린 매화도를 주지 원명 스님께 선물하였다. 직장직능 전법단은 전법국장 지현스님과 기념사진을 찍고 여법하게 회향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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