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조계사 창립 3주년 기념법회

불기 2558(2014)년 10월 4일 오후 6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서울, 경기 지역권 33구역에 소속된 1,000여 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우리동네 조계사 창립 3주년 기념법회’가 열렸다.

저녁 예불을 알리는 타종 소리가 울려 퍼지고 주지 원명 스님이 금강경을 독송하였다. 이어진 회심곡에서 정묵 스님은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듣는 불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주지 원명 스님은 인사말에서 불자들에게 “스님은 머리를 만지며 스스로를 자각하고 불자들은 법회를 통해 불자임을 스스로 깨닫는다. 자발적으로 부처님 말씀을 생활하고 일생을 불자로서 살아가자.”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끝으로 각 지역대표와 권역장과 봉사팀장들은 감사장과 108염주를 전달받고 조계사에 ‘꽃미소 보시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화답하였다. 쌀쌀한 초가을 날씨에 불자들은 사홍서원을 끝으로 옷깃을 여미며 법회를 마쳤다.

[우리동네 조계사 창립 3주년 기념법회 스케치]

▲ 쌀쌀한 날씨임에도 많은 불자님이 동참하였다.

▲ 주지 원명 스님(우)과 신도사업국장 서송 스님(좌)이 함께 하였다.

▲ 지역대표, 권역장, 봉사팀장님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