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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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기 나눔전’ 개막
▲ 14일 조계사에서 주지 원명 스님과 안병호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화향기 나눔전’을 개막했다.
불기 2558(2014)년 10월 14일 오후 2시 일주문 앞에서 주지 원명 스님과 안병호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조계사 신도회장 등 내외빈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국화향기 나눔전’ 개막식이 거행됐다.
‘2014 국화향기 나눔전’ 개막을 알리는 오색실 커팅과 ‘시월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현수막 제막식에 이어 행사에 참가한 귀빈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조계사에서 네 번째 국화축제를 열 수 있어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고 인사하였고,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조계사 국화축제가 더욱더 크게 발전하여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부처님의 가피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주지 원명 스님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원명 스님은 “국화는 향기를 맡으면 사람의 피가 맑아지는 꽃이라 한다. 이렇게 매년 함평군에서 좋은 국화꽃을 보내줘 국화축제를 잘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치사를 끝맺고 내외빈들과 함께 조계사 마당에 전시된 국화꽃을 둘러보았다.
조계사는 올해 ‘심우도(尋牛道)-소를 통하여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는 길’을 주제로 다양한 국화작품을 조성했다. 국화축제 동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국화향기 나눔전’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진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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