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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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홍보팀 사진전 <조계사에 서서……바라보다 >
▲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3회 미디어홍보팀 사진전시회 '조계사에 서서 ... 바라보다'가 전시 중이다.
가을을 보내기가 아쉬운 2014년 11월 8일 토요일은 하늘이 낮게 내려앉아 조계사 절마당에 활짝 핀 국화들과 눈맞춤하고 있었다. 매년 열리는 국화꽃 나눔전 '시월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로 가을의 정취를 풍기는 조계사 데크에서는 제3회 미디어홍보팀 사진전시회 '조계사에 서서……바라보다'가 한창 전시 중이다.
주지 원명 스님과 기획국장 화현 스님및 미디어홍보팀 팀원, 불자들이 1년 동안 조계사 내외 행사의 생생함을 포착한 사진과 우리나라 전국사찰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나누는 오프닝에 참석했다.
▲ 주지 원명 스님(가운데)과 기획국장 화현 스님(왼쪽)이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주지 원명 스님은 한작품 한작품 자세히 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미디어홍보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작품전시회를 통해 일 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준비하자고 미디어홍보팀을 격려했다. 이어 기획국장 화현 스님은 취재봉사와 사진전이 여법하게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합장했다.
미디어홍보팀은 각 지역 법회소식과 사중행사를 집중적으로 취재하며 소통과 화합의 열린 장으로 많은 정보를 불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홍보팀은 매년 국화축제 기간 중 사진전을 통해 특별한 봉사를 해왔다. 작년 2013년에는 사진판매 수익금으로 조계사 어르신을 상대로 장수사진을 100여 점 제작하여 나누어 드렸다. 2014년에는 수익금 전액을 조계종 총본사 성역화 사업 추진에 작은 힘을 보시하기로 했다.
▲ 조계사 미디어홍보팀 기념사진
나누면 기쁨이 배가되는 작은 일에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미디어홍보팀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통해 새로운 봉사자 발굴과 기존 봉사자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모든 것의 근본이 되는 화합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미디어 홍보팀의 앞으로의 행보도 부처님 가피 안에서 여여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해 본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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