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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111일 화엄성중 기도 입재

  • 입력 2014.11.21
  • 수정 2024.11.28

 

▲ 11월 21일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화엄성중기도' 입재가 봉행되었다.

 

불기 2558(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 합격발원을 염원하는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화엄성중기도’ 입재가 대웅전을 가득 메운 200여 불자들의 지극한 발원으로 시작되었다.

 

기도를 올리는 정성이 부처님께 전달될 수 있도록 삼보를 찬탄하는 ‘보례진언’을 시작으로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의 법문이 이어졌다. “인생은 시험의 연속으로 고비마다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며, “부모들이 자녀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 기도함은 중요한 수행이나, 자녀가 진정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면 불자로서 나아갈 길을 제시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주지 원명 스님

 

원명 스님은 “불교의 여러 수행법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불법을 지키는 일은 인생을 지혜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라며, “화엄성중 기도기간에는 특별히 자녀들을 훌륭한 불자로 만들겠다는 서원을 가지고 기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글 천수경을 독송하고 노전 스님의 기도집전이 이어졌다.

“바라옵건대 제가 이제 정성 다해 일백사위(一百四位) 신중님들께 자녀를 향한 마음공양 올리오니 자비로써 받으시고 자녀의 앞길 밝은 진리의 등불로 인도해 주옵소서”라고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문을 읽으며 축원문에는 자녀 사진을 부착하고 111일 동안의 화엄성중 행복한 동행 기도의 문을 열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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