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어린이 미술대회 ‘나는 화가다’ 시상식
늦가을을 보내는 비가 촉촉이 내리던 지난 11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 극락전 2층 대설법전에는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학부형들로 시끌시끌했다.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 ‘나는 화가다’ 시상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11시 30분 경부터 대웅전 앞에서 대기하였지만 마침 초하루인 관계로 법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법회가 끝나고 육법공양팀의 안내에 따라 입선작 어린이들부터 4인 1조로 줄을 맞춰 입장했다. 한 발자국씩 조심스레 내딛으며 어간을 걸어가 주지 스님께 상을 받는 얌전한 모습으로 보살님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대웅전 스크린에는 자기가 그린 그림이 함께 띄워졌는데 어린이들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이기도 했고 엄마 치마 속으로 파고들어 울기도 했다. 하지만 보살님들은 그 모습마저 손주들 같은지 큰 박수와 웃음소리로 어린이들을 축하해주었다. 주지 스님과 사진을 찍고 대웅전에서 나온 어린이들은 회화나무 옆 천진불로 자리를 옮겨 단체 사진을 찍으며 시상식을 원만 회향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상-박소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김진희
조계사 주지스님상-김고은
OCI미술관 관장상-이진명
금상-기도연, 김아희, 김윤중, 정수빈, 정준호
은상-박서은, 양재희, 이수현, 이영경, 조연서
동상-김재훈, 신소은, 안지은, 윤민지, 정수민
입선-박서현 외 (19명)
‘나는 화가다’ 미술대회는 지난 11월 9일 조계사에서 어린 화가들이 솜씨를 뽐냈었다.
▲ 총무원장상 수상자 박소영 기념사진
▲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자 김진희 기념사진
▲ 주지스님상 수상자 김고은 기념사진
▲ oci관장상 수상자 이진명 기념사진
▲ 금상 수상자 기념사진
▲ 은상 수상자 기념사진
▲ 동상 수상자 기념사진
▲ 입선 수상자 기념사진
▲ 입선 수상자 기념사진
▲ 입선 수상자 기념사진
▲ 입선 수상자 기념사진
▲ 조계사 어린이 미술대회 '나는 화가다' 수상자 단체사진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