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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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방문한 주지 스님
온 세상이 은빛으로 물든 12월 16일 화요일 오전 11시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은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조계사에서 수탁·운영 중인 산하 복지기관인 낙산어린이집과 창일어린이집을 방문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한석필 원장과 열 명의 선생님들이 어린이를 위해 수고하는 낙산어린이집은 깔끔하고 예쁜 실내환경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어린이 50여 명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귀여운 율동을 하며 원명 스님을 맞이했다. 스님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순간 산타 스님이 되어 조계사에서 준비한 선물을 하나하나 나누어 주었다.
이어 원명 스님은 창일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조계사에서 준비한 학용품을 전달하며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명 스님은 창일어린이집 김정애 원장의 안내로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놀이기구 모서리 부분의 쿠션도 만져보고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살펴보았다. 원명 스님은 요즘 황혼 육아와 어린이 교육환경에 관심이 많다며 어린이 전법에도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하였다.
*어린이집 방문 스케치
▲ 어린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귀여운 율동을 하며 원명 스님을 맞이했다.
▲ 낙산어린이집 방문 기념사진
▲ 낙산어린이집 전경
▲ 주지 원명 스님이 창일어린이집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창일어린이집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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