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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청년회, 조청 발우 채우기

  • 입력 2015.01.08
  • 수정 2024.11.18


 

안녕하세요, 미디어홍보팀이자 조계사 청년회 회원인 연화심 조승희입니다.

 

푸르른 청양의 2015년이 밝았습니다. 차디찬 바람에 혹여 감기라도 걸리신 건 아니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청년회 소식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청년회 사무실(안심당 지하 1층)은 때아닌 창고를 방불케 한다는데요. 그 이유는 작년 토요법회로 인연을 맺은 도현 스님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시는 것을 알게 되어 청년회도 동참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구입했을 때는 너무 좋았는데 옷장에 넣어두기만 한 옷들. 작아서 못 입고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옷, 그리고 서랍을 열어보면 굴러다니는 필기구, 노트 수첩 등등.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뻗어주세요.

 

하나, 둘 모인 우리의 물품은 어느덧 발우를 가득 채워 다른 이의 소중한 공양이 됩니다. 

 

기간 - 2015년 1월부터

장소 - 안심당 지하 1층 청년회 사무실

물품 - 옷, 학용품 등등        

 

*찢어지거나 도저히 입지 못할 옷이 아닌, 소중한 내 이웃이 입을 옷입니다.

 

속옷, 양말 등은 정중히 사절하며 깨끗이 세탁해서 발우를 채워주세요.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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