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 원명 스님과 김태은 불자의 기념사진. 김태은 불자는 조계사 의전팀에서 소임을 맡고 있다.

조계사 김태은 불자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주최한 ‘제7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에서 학생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태은 불자의 작품은 ‘부처님과의 차담’이다. 불교경전을 활용한 티백 패키지로, 차를 마시며 불교의 좋은 글귀를 마음에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상품이다.

▲ 김태은 불자의 수상작 '부처님과의 차담'

불교문화상품공모전은 전통과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대를 읽어가는 창의적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불교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적인 문화상품 640여 점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선을 펼쳤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1월 12일~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1월 25일~2월 7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1층 홍보관(2월 9일~28일)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