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원명 스님이 1월 15일 아이연탄맨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이연탄맨 캠페인은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조계종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동행에서 마련한 행사다.

아이연탄맨 캠페인은 손바닥에 연탄 모양을 그리고 사진을 찍어 지인에게 전송해 기부를 독려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2명에게 사진을 전송하면 지목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은 후 5장의 연탄(3,000원)을 기부하면 된다.

주지 원명 스님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주지 원명 스님은 다음 동참자로 신도회 명예회장 김수정(자수정) 불자와 신도회 부회장 문명순(향덕심) 불자를 지목했다.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캠페인 이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 2월과 3월에 사용할 연탄 6,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