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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재일 맞이 철야정진

  • 입력 2015.01.26
  • 수정 2024.11.21

▲ ‘성도재일 맞이 철야정진’이 음력 12월 8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불기 2559(2015)년 1월 26일(월) ‘성도재일 맞이 철야정진’이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자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오후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열렸다.

 

성도재일은 불교 4대 명절의 하나로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날이다. 부처님은 6년 고행 끝에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서 위 없는 깨달음의 진리에 이르셨다.

 

주지 원명 스님은 소참법문에서 “오늘 이곳 조계사 대웅전에서 7일간 수행하고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의 뜻을 이어받자.”며, “부처님은 평생을 절제하는 생활을 했다. 우리도 계율을 잘 지키고 절제하면서 정진하자.”고 설했다.

 

성진 스님의 집전 아래 불자들은 나를 돌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한 명상 108배를 시작했다. 이어서 전법국장 지현 스님은 “대웅전에는 부처님에 관련된 벽화가 46장이 걸려있다.”며, 부처님 생애에 관해서 설명해주었다. 이어 유미죽 공양, 금강경 독경, 참선, 명상걷기,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가다듬는 산화의식이 있었다.

 

어느덧 새벽 4시, 신도들은 용맹정진한 서로에게 큰 박수를 치며 격려하고 마지막 사홍서원으로 행사를 원만히 마무리했다.

 


* 성도재일 맞이 철야정진 스케치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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