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법회행사

정초 7일기도 입재

  • 입력 2015.02.21
  • 수정 2024.11.25

▲ 불기 2559(2015)년 2월 21일 정초 7일기도 입재가 봉행되었다.

 

불기 2559(2015)년 2월 21일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가운데 조계사에는 1,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모여 정초 7일기도 입재를 열었다.

 

▲ 주지 원명 스님은 삼존불 금강경 복장물을 어간에 올리며 성역화 사업의 원만성취를 기원했다.

 

이날 주지 원명 스님은 삼존불 금강경 복장물을 어간에 올리며 성역화 사업의 원만성취를 기원했다. 회화나무 합창단은 성역화 사업 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 회화나무 합창단이 원명 스님에게 성역화 사업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지 원명 스님은 법문에서 “복과 지혜가 부족하면 못사는 것입니다. 복된 삶을 살려면 금강석 같은 금강의 지혜로 번뇌와 망상과 욕망 등을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라며, 복덕과 지혜를 두루 갖춘 복혜구족(福慧具足)한 삶을 강조했다.

 

법회는 상단불공, 축원, 금강경 올리기, 성역화 사업 기금 전달식, 신도회장 임명장 수여식, 법문, 시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홍서원을 끝으로 원만히 마쳤다. 회향 기도는 2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봉행한다.

 

한편 조계사 신임 신도회장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신임 신도회장에는 김의정 전(前)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의정 신도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소임을 맡는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