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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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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경찰청 신년하례 및 봉정법회

  • 입력 2015.02.23
  • 수정 2024.11.23

기도는 반드시 답이 있다

 

▲ 불기 2559(2015)년 2월 23일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해 신년하례 및 경찰법요집 봉정법회를 가졌다.

 

불기 2559(2015)년 2월 23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경찰청, 서울청불교회 주최, 조계사, 봉은사, 경찰전법단이 주관하여 포교원장 지원스님, 경찰전법단장 원명 스님(조계사 주지), 구은수 서울청장, 대한민국경찰불교회장 허영범, 경찰청불교회, 각 사찰 경승스님과 경찰 불자가족, 서울지역단 포교사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해 신년하례 및 경찰법요집 봉정법회를 가졌다.

 

법회는 경찰전법단 사무국장 정경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경찰법요집 봉정, 고불문 낭독, 신년하례, 환영사, 축사, 법문, 감사패 증정,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봉정 경과는 2013년 전(前) 단장인 도문스님의 발원으로 경찰전법단장 원명 스님과 서울경승실장 겸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이 후원하며 법회를 갖게 되었다. 경찰법요집 12,000부는 포교원, 조계사, 봉은사, 흥국사, 옥천암, 백천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방청 및 산하 경찰서, 경찰교육기관으로 배부된다.

 

신년하례는 부처님께 삼배 후 불자들은 스님들께 서서 세배를 한 후 복주머니는 대표로 서울청장, 대한민국경찰불교회장, 경찰청불교회장, 서울청불교회장이 받았다.

 

주지 원명 스님은 환영사에서 “경찰전법단, 서울경찰청장, 경승스님, 경찰 불자와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인연과 공덕으로 새해 하는 일 원만 성취하기를 기원했다.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법문을 통해 “법요집 속에는 기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 기도와 발원과 신념으로 상념화하면 우리의 인격 에너지 일부가 우주에 생명체를 끌어들이는 하나의 중심이 되는 기능이 뇌 속에 있다는 것을 21세기 뇌 과학에서는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님은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그 지향하는 바를 항상 그리고 끊임없이 강한 열의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지향하는 사물을 끌어당기자면 그에 관한 생각을 중단하지 않고 끈기있게 그 희망과 열의를 지속시켜야만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원 스님은 “기도는 반드시 답이 있다. 법요집을 받고 기도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서 새해 소원 성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촬영을 끝으로 봉정법회를 원만 회향했다. 공양 후 참석자 모두 법요집과 원명스님의 친필 다라니를 한 장씩 받았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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