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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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살림기도 봉사자 격려행사 거행
을미년 새해 “가피 팍팍!” 활기 넘쳐
▲ 불기 2559(2015)년 2월 24일 '동안거 회향 생명살림기도' 접수 봉사자에 대한 격려행사가 조계사 만발식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불기 2559(2015)년 동안거 회향 생명살림기도 접수 봉사자에 대한 격려행사가 조계사 만발식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2월 24일 오후 5시부터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해 국장 스님들과 회장단 및 각 구역별 신도회 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격려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활기가 넘쳤다.
스님과 회장단이 입구에 나란히 도열하고, 원명 주지스님은 한 분 한 분 봉사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다라니 및 호신불을 증정하고 격려했다.
이세용 종무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빙고 게임에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고 승자에게는 복주머니 상을 주었다. 신도사업국장 서송 스님의 경과보고에 이어 주지스님의 격려 말씀이 있었다.
“방생은 죽음에 직면한 산 것을 살려주는 일이며 사회가 복잡해지고 각박해질수록 방생의 의의는 더욱 크다 할 것입니다. 그 높은 뜻을 살리고 기리기 위해 조계사가 역점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조계사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3월 8일 봉행하는 팔공산 동화사 방생법회에는 7,000여 불자가 일심으로 참여하여 모두가 부처님의 큰 가피를 증득하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 힘껏 외치는 “가피 팍팍!” 구호는 을미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림과 동시에 방생법회의 성공을 기약하는 듯했다. 정성껏 마련한 뷔페로 저녁공양을 마치고 오후 6시 30분경 행사는 원만히 끝났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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