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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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맘봉사단 창립법회
▲ 불기 2559(2015)년 3월 14일 토요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붓다맘봉사단 창립법회가 열렸다.
불기 2559(2015)년 3월 14일 토요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붓다맘봉사단 창립법회가 열렸다. 2001년 지역 불자들이 스스로 쪽방도우미봉사회를 결성해 2015년 2월까지 활동해오다 더 조직적으로 봉사하기 위해 조계사 전법본부의 신행 단체 붓다맘봉사단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붓다맘봉사단은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활을 위한 일자리 소개, 문화생활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지 원명 스님은 봉사단에게 “부처님 마음처럼, 어머니 마음처럼 지혜롭고 자비롭게 봉사하길 바랍니다. 불우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것은 그 자체가 수행이고 보살도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깨달음으로 가는 길입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붓다맘봉사단 창립법회에 동참한 김윤석(심원) 봉사자는 “아직 봉사자가 많이 부족하다. 다른 이웃 종교는 오래전부터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불교계는 그런 게 부족해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해주시니 큰 힘이 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계사 전법본부의 신행단체로 거듭나는 붓다맘봉사단 앞날에 부처님 가피가 가득하기를 서원한다.
*붓다맘봉사단 창립법회 스케치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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