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4월 우리동네 조계사 은평구 지역모임
‘부처님 오신날’ 연등 모연 ‘10%더’ 목표달성
새 신자님 6명 동참으로 법회 활기 넘쳐
불기 2559(2015)년 4월 11일(토) 오전 11시 신사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조계사 신도사업국차장 설호 스님을 비롯한 은평구(지역장 : 도안심)불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진행하였다.
불광천 벚꽃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화사한 봄 날, 지역불교· 생활불교·함께하는 불교를 지향하는 <우리 동네 조계사> 이날 은평구 지역법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처님의 가피가 넘쳐나는 듯하였다.
삼귀의례와 이산혜연선사 발원문을 시작으로 소참법문이 있었다.
설호 스님은 법문에서 “마음이 곧 부처이다. 지금까지의 나 자신을 되돌아보아라. 대신심의 바른 믿음이야말로 수행의 첫걸음이자 근본이다.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보다 가치 있고 큰 이익을 만날 수 없다. 광대무변의 우주와 같은 대발심으로 큰 마음 낼 때 주변의 행복은 물론, 가족의 간절한 소망도 절로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진실된 불자로서의 이타행 실천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도안심 지역장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 모연 전년도 실적 대비 ‘10%더 목표액 15,000,000원’을 이미 달성했다”고 공지하고 부처님의 가피 충만을 기원했다.
새신자 님으로 김규화님과 최진숙님 부부, 김옥연님, 우은순님, 조홍자님이 새로이 참석하여 인사하였고, 앞으로의 지역법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4월의 법문>
잘못을 지적하고 채찍질하는 사람은
재물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사람과 같으니,
이러한 현명한 사람과 만난다면,
좋은 일만 많고 나쁜 일은 없도다.
밤낮은 부지런히 힘써
굳세게 계를 지켜
착한 사람의 공경하는 바가 되라.
악한 사람의 사람이 되지 마라.
악한 사람과 짝하지 말고
어리석은 사람과 짝하지 마라.
착한 친구를 생각해 따르고
최상의 사람을 친구로 하라.
<법구경>
**특별공지사항**
* 5.16(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거행되는 <세계간화선 무차대법회>에 가족과 함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우리도 부처님 같이’ 찬불가와 사홍서원을 끝으로 제46회 은평구 지역법회는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한 모습의 5월을 기원하며 원만히 회향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