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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이주민 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 입력 2015.07.16
  • 수정 2024.11.25

 

▲ 조계사와 법보신문이 미얀마 출신 소울씨에게 272만2670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소울씨를 대신해 친구이자 미얀마공동체 ‘황금빛살’ 회원인 또뚜야씨가 참석했다.

 

7월 16일 음력 6월 초하루, 조계사와 법보신문의 이주민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 날은 기금 2,722,670원을 미얀마 출신 소울씨에게 전달했다.

 

미얀마가 고향인 소울씨는 3년 전부터 한국으로 와서 일하다 사고를 당해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다행히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으나 병원비로 곤란을 겪고 있는 소울씨의 안타까운 사연에 불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 기금은 병원비와 김해 미얀마공동체 ‘황금빛살’ 후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조계사와 법보신문은 지난 3월 21일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초하루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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