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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33人 CEO 초청강연회: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

  • 입력 2015.09.15
  • 수정 2024.11.28

▲ 9월 12일 대한민국 식품명장, 김치명인 1호로 선정된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의 초청강연회가 진행되었다.

 

“끊임없이 도전하라! 명장의 혼으로 담근 한성김치!”   

지난 9월 12일 토요일 오후, 아름다운 연꽃으로 장엄된 청정도량 조계사 대웅전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장, 김치명인 1호로 선정된 불자기업인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의 초청강연회가 진행되었다. 원명 주지스님과 지현 전법국장 스님을 모신 가운데 강연회는 대웅전을 가득 채운 조계사 신도님들의 열기로 CEO 초청강연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강연회 직전 진행된 김치 시식회는 나름 김치 박사이신 조계사 보살님들의 관심으로 반응이 뜨거웠다. 김치를 응용해 만든 ‘꽃피운 갓김치’, ‘배추김치’, ‘삼색김치’, ‘양배추말이김치’, ‘국화김치’ 외 명인의 명품 ‘황제김치’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 대웅전을 가득 채운 조계사 신도님들의 열기로 CEO 초청강연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김순자 대표이사는 누구도 김치를 사 먹지 않던 시절인 1986년도에 한성김치를 설립한 후 30여 년간 김치 생산의 한 우물을 팠다.

 

3D업종이라 할 수 있는 김치 사업에서의 고충과 IMF 위기, 기후변화로 인한 원자재수급의 어려움, 자금문제, 김치 파동, 그리고 태풍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배추 한 잎 없는 시장에서도 망연자실하지 않고 꿋꿋이 일어나 오뚝이처럼 다시 섰다. 이렇듯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지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회사로 거듭났다. 그는 현재 연 매출 600억을 달성하는 어엿한 중견기업을 이끌고 있다.

 

이렇듯 각고의 노력으로 1,000여 종, 24개의 특허 김치가 있고, 미국의 식약청특허는 물론 음식 최초 ISO 인증 획득, HACCP 인증 등 김치의 표준화, 세계화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 명장 1호로 선정되었으며, 국무총리표창, 김치 발명특허, 은탑산업훈장과 철탑산업훈장수훈, 산업현장교수, 모스크바대학교 객원교수 등 수많은 활동과 표창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부천 소재의 김치 테마파크에서는 외국인, 유치원, 청소년, 다문화가정, 일반인 등이 김치 담그는 방법을 교육·체험할 수 있다. 김순자 대표이사는 프랑스 꼬르동블루처럼 세계 각국의 요리사가 찾아와 배우는 ‘김치 전문학교’ 설립이 목표라고 했다.

 

▲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대상 수상작가인 직장직능전법단 자문위원 지원 화백은 (주)한성김치 바람이 세계를 향해 불기를 기원하며 대형 부채작품을 증정하였다.

 

강연을 마치고 난 후,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대상 수상작가인 직장직능전법단 자문위원 지원 화백은 (주)한성김치 바람이 세계를 향해 불기를 기원하며 대형 부채작품을 증정하였다. 또한 혜명화 자문위원의 감사패, 청년회 부회장의 꽃바구니 증정식이 있었다.

이날 김순자 대표이사는 강연회 전 주지스님과의 차담에서 조계사 성역화 불사에 큰 관심을 보이며 금강경 복장 불사에 동참해 주셨다.

 

“(주)한성김치 - 세계로”를 함께 연호하며 주지스님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33人 CEO 초청강연회를 여법하게 회향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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