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사업국 차장 설호 스님께서 남대문경찰서 소속 의경들에게 위문품인 햄버거를 전달하고 있다.

▲ 남대문경찰서 법당 안 법단에 떡과 과일, 햄버거 등의 보시품이 올려져 있다.

11월 8일 남대문 경찰서에서 ‘우리동네 조계사 중구 지역모임’이 열렸다. 11월의 지역모임에는 연말을 맞아 남대문 경찰서 의경들에게 위문품으로 햄버거와 음료수를 전달했다.

위문품 증정식 후 가진 법회에서 신도사업국 차장스님이신 설호스님께서는 소참법문을 통해 육바라밀 실천을 강조하셨다.

설호스님께서 소참법문 후에 새로 나오신 신도님에게 지역모임에 나오게 동기를 묻자 지역대표의 지속적으로 오는 문자에 한번쯤은 나와야 할 것 같아서 나왔다는 말에 참석한 중구 불자님들 모두 웃음을 짓는 일도 벌어졌다.

한편 우리동네 조계사 지역모임에서는 11월 지역모임을 맞아 연말을 앞두고 각 지역 경승실(법당) 사용 승인의 대한 감사의 의미와 군복무에 매진하고 있는 의무경찰들에게 불법을 홍포하는 계기로 삼는 의미로 위와 같이 햄버거를 보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