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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이주민 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 입력 2015.11.14
  • 수정 2024.11.20

 

▲ 네팔 출신 업잭(가운데 하얀 모자를 쓴 아기)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법보신문은 11월14일 네팔 출신 업잭에게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11월12일 첫돌을 맞은 업잭은 태어나면서부터 소변이 요관으로 역류하는 '방광요관역류'로 수술을 해야 했다. 신장에까지 무리가 가 현재 병원을 오가며 치료 중이다. 성금은 10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조계사와 법보신문은 지난 3월 21일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초하루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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