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제27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에서 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장인 박경숙(인명화) 신도가 원력상을 수상했다.

포교대상 공로상은 대한불교조계종이 포교활동을 통해 불교와 종단 발전에 지대한 공이 있는 사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로를 치하하고 전법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서 시상하는 상이다.

박경숙(인명화) 신도는 2014년부터 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 단장으로서 재가자들의 신행활동에 적극 실천하는 등 포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부터 ‘33인 CEO 초청강연회’를 통해 기업체와 불교계와의 소통에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학교 건설에 후원 및 기금모금 활동 등 해외포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직장직능인들의 정법수호와 전법활동, 5만 여명의 군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군 포교 활동, 혜명노인센터 등 노숙인 쉼터에서 봉사활동 및 어린이 복지시설 물품기부 등 자비사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