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오전 11시, 조계사 부주지 스님과 조계사 행복마을 임원진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승가원 아이들 70여 명에게 <나만의 인형>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승가원 아이들이 직접 그린, 갖고 싶은 인형 그림을 캐릭터화해서 만들었다.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몸이 불편한 친구들은 선생님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인형 그림들을 그렸다. 승가원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을 바탕으로 조계사 행복마을 협동조합의 숙련된 팀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멋진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주었다.

이번 승가원 <나만의 인형> 전달식에서 조계사 부주지 원명스님은 “여러분들이 갖고 싶은 선물을 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하루가 즐겁고 기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하며 승가원 아이 한 명 한명마다 <나만의 인형>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