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6일 고양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고양시 신도 이주형 재무님, 김종필 전 재무님, 구민서 전 총무님의 자녀 김수현(초등학생)과 그 외 참여한 많은 봉사 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독거노인 및 청소년 가장)을 위해 각각 300장씩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땀 흘리며 봉사하는 열기에 추위를 느낄 수 없었다. 아직도 이렇게 어렵게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많다는 게 가슴이 아파왔다. 좀 더 많은 단체나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탄 300장이면 3개월 10일 정도 사용한다는데 연탄 1장에 600원이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옆을 돌아보면 이분들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고 한가지의 근심은 덜어 드릴 수 있는데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무주상 보시가 아닌가 싶다. 어려운 분들이 추운 날씨에 마음만은 부자가 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셨으면 합니다. 작은 사랑 나눔의 큰 행복을 느끼며 2015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항상 고양시 임원진 분들과 신도분들 댁내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