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기 2559(2015)년 종무식을 봉행하고 한 해 업무를 마무리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송년사에서 “연초에 소통과 화합, 혁신으로 종단 미래를 준비하고 희망의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공포하고 이를 실천해가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총본산 성역화 본격 시동 등 여러 현안에 대한 협심이 종단사에 선명하게 기록될 소중한 성취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종무식에는 장기근속자를 비롯한 모범종무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10년 근속공로상에 행정국의 정진용 행정관, 성하중 행정관, 유한상 사무관, 기획국의 이해진 사무관이, 우수 종무상에 신도사업국의 박예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조계사는 특별상으로 현안 대응에 노고를 치하하는 종무특별상을 받았다.

▲ 우수 종무원상을 받은 신도사업국 박예숙 주무관

▲ 조계사는 현안 대응에 노고를 치하하는 종무특별상을 수상했다. 기획국 최종현 차장이 조계사를 대표해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