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조계사 노원구 지역모임이 12월 12일(일) 오후 3시 신도사업국 차장 설호 스님과 노원구 불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발원문, 소참법문 및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법회가 진행되었다.

12월 법문

‘재행무상’ 모든 것이 변화게 마련이면서도 그 무엇도 결코 없어지거나 소멸되지 않는다. 오직 형태만 달라 질뿐이다. 눈을 뜨고 있을 때나 감고 있을 때 흔들림없이 똑같이 보여야 한다. 소원과 발원의 차이는 소원은 ‘이것 해주십시오’이고, 발원은 ‘원을 크게 세워 내가 이것을 하겠습니다.’이다.

법문에 이어 노원구 불자 6명의 축원기도를 했다. 노원구경찰서 불자회(석재윤) 회장님 참석하여 2016년 1월부터 송파복지관(중증장애인) 봉사와 앞으로 노원구 지역모임을 위해서 도움을 드리며 가능한 만발 봉사 및 지역모임에도 참석하겠다는 인사말을 했다.

지역 신도님의 양말 보시로 추운 겨울 따뜻하고 훈훈한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음식이나 진귀한 보석만으로는 부모의 은혜를 갚지 못한다. 부모를 인도하여 바른 가르

침으로 향하게 해야 부모를 섬기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