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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이주민 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 입력 2016.01.10
  • 수정 2024.11.28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법보신문은 1월 10일 탈북 대학생 유모(28)양에게 ‘이주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북한에서 탈출해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지 13년째인 그는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대입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악착 같이 살아왔지만 최근 간에 문제가 생겨 건강 악화로 휴학했다. 게다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탈북자 지원금 마저 끊겨 곤란을 겪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그는 전공을 살려 마케터로 일하거나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일을 하기를 꿈꾼다.

 

조계사와 법보신문은 지난 3월 21일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초하루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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