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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이주민 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 입력 2016.03.09
  • 수정 2024.11.26

 

▲ 사진 가운데에 이주민 노동자 구마르(36) 씨.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법보신문은 3월 9일 이주민 노동자 구마르(36) 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구마르 씨는 자동차 부품 프레스 공장에서 일하던 중 지난해 11월 압착기에 오른손이 잘리는 사고를 당했다. 잘려나간 손목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손상이 너무 심해 결국 손목을 다시 떼어내야 했다. 게다가 괴사가 시작돼 팔목의 반을 또 잘라냈다. 구마르 씨는 세 아이의 아빠로 스리랑카에 두 아이와 출산이 임박한 아내가 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구마르씨의 의수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조계사와 법보신문은 2015년에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초하루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032-01-183035 ㈜법보신문사.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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