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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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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불교학교 어린이·청소년 연합 수계법회 봉행

  • 입력 2016.04.10
  • 수정 2024.11.28

▲ 조계사 불교학교에 다니는 유아부터 중·고등학생까지의 불자들이 4월 10일 열린 ‘불교학교 어린이·청소년 연합 수계법회’를 통해 진정한 불제자로 거듭났다.

 

조계사 불교학교에 다니는 유아부터 중·고등학생까지의 불자들이 4월 10일 열린 ‘불교학교 어린이·청소년 연합 수계법회’를 통해 진정한 불제자로 거듭났다.

 

수계식에는 주지 지현 스님을 비롯해 청소년 법회 지웅 스님, 불교학교 전담법사 성민 스님, 불교학교 학생들 1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수계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제자로 참되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첫째, 모든 생명을 사랑하라.

둘째, 아낌없이 베풀어라.

셋째, 진실을 말하라.

넷째, 바른 생활과 바른 행동을 하라.

다섯째, 정신을 어지럽히는 것과 가까이하지 말아라.

 

계사께서 불자가 지켜야 할 다섯가지 계율을 설하자,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잘 지키겠습니다.’ 하며 오계를 마음에 새겼다.

 

수계법사로 법석에 오른 주지 지현 스님은 소참법문을 통해 “오늘 부처님 앞에서 다섯 가지 계를 지키겠다고 약속을 하고 두 번째 이름으로 불명(佛名)을 갖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오계를 잘 지키는 청소년이 되고 착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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