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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선물 전달식 봉행

  • 입력 2016.04.27
  • 수정 2024.11.28

▲ 26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Thanks Police In 부처님오신날-자비의 선물’ 전달식을 열고 의경과 경찰 교육생들에게 자비의 선물 3,000개를 전했다.

 

26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Thanks Police In 부처님오신날-자비의 선물’ 전달식을 열고 의경과 경찰 교육생들에게 자비의 선물 3,000개를 전했다.

자비의 선물은 교육생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합장주로 구성됐다. 스님과 신도 100여 명이 아침 일찍 대웅전 앞마당에 모여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먹기 좋게 1인분씩 나눠서 포장해 만들었다.

 

주지 지현 스님(경찰전법단장)은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자비의 선물을 마련했습니다.”면서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심이 전해져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윤 경찰대학교 불자회장은 “지난해 선물을 수령할 땐 포장하는 모습은 못 봤다.”며 “오늘 보니 불자들 정성이 들어가 있는 간식은 업무에 임하는 마음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포장한 선물은 중앙경찰학교(500개)를 비롯해 경찰대학교(300개), 경찰교육원(300개), 경찰병원(400개), 국회경비대(200개), 서울청사경비대(150개), 202경비대(370개), 경찰청 5기동단(150개) 등 경비대 의경과 경찰교육기관에 배포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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