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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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연등 점등식 봉행
▲ 5월 4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조계사 사부대중 3백여 명이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5월 4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조계사 사부대중 3백여 명이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연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청년회와 혼성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저녁 7시 30분 사부대중의 힘찬 ‘불·법·승’ 외침과 함께 조계사 경내에 설치된 3만5천 여개의 연등이 일제히 불을 밝혔다. 오색빛 화려한 장관에 사부대중은 환호와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내가 바라고 원하고 구하는 것이 성취되는 희망의 등불, 다시 백 년을 시작하는 총본산 성역화를 원만히 성취하길 기원하는 등불이었으면 좋겠습니다.”며 “어둠 속에 길을 안내하는 한 점의 별빛과 같은 등불을 각자의 가슴에 켜 주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조계사 연등을 점등한 뒤 사부대중은 일주문을 나가 불교대학과 수송공원, 전법회관을 돌아 대웅전 앞마당으로 돌며 총본산 성역화 원만성취를 발원했다.
▲ 조계사 청년회가 공연으로 연등을 점등하기 전에 흥을 돋우고 있다.
▲ 주지 지현 스님이 사부대중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총본산 성역화 원만성취를 발원하는 행진을 하기 위해 스님과 동자승이 손을 잡고 일주문을 나서고 있다.
▲ 조계사 사부대중이 줄지어 정근하며 성역화 부지를 돌고 있다.
▲ 연등 점등식을 회향하기 전 사부대중이 대웅전 앞마당에 모여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연등 목탁을 들고 있는 동자승
▲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연등 표어는 '미래 100년 총본산 성역화'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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