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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백중 49재 기도 초재 봉행

  • 입력 2016.07.06
  • 수정 2024.11.28

▲ 7월 6일 백중 초재가 봉행되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이날 법문을 통해 방생의 공덕에 대해서 설명했다.

 

7월 6일 백중 초재가 봉행되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이날 법문을 통해 방생의 공덕에 대해서 설명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방생 기도에 동참하면 가정에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집에 걱정과 근심이 없고 슬픔과 괴로움이 없습니다.”라며 “그리고 자손이 번창합니다. 자손들이 하는 일에 걸림이 없고 하고자 하는 일이 모두 실타래 풀리듯 술술 잘 풀립니다.”라고 말했다.

 

지현 스님은 “방생 기도에 동참하면 부처님이 기뻐하십니다.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불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며 부처님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부처님께서 기뻐하여 저 사람의 소원을 꼭 들어주어야 하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방생을 통해 부처님이 항상 기쁘시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현 스님은 “그밖에 방생 공덕으로 건강하고 오래 살며, 모든 업장이 소멸됩니다.”라며, “이러한 것들이 모두 방생에 동참해 짓는 공덕입니다.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것만이 방생이 아닙니다. 슬픔과 괴로움에 빠진 도반을 격려하고, 배고픈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도 방생입니다. 절에서 불자를 보살님이라고도 부릅니다.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는 관세음보살님의 마음으로 방생 기도에 동참하여 큰 공덕 짓기를 바랍니다.”라며 법문을 마쳤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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