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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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일 화엄성중기도 입재
▲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111일 화엄성중기도’의 입재식이 7월 29일에 대웅전에서 1,000여 명의 불자님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111일 화엄성중기도’의 입재식이 7월 29일에 대웅전에서 1,000여 명의 불자님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수험생 자녀를 생각하며 긴 염주를 꼭 거머쥔 불자들의 염불 소리가 법당을 가득 메웠다. 조계사는 기도에 동참한 수험생 자녀를 둔 신도들에게 올해 수능을 보는 호랑이띠와 소띠 학생들을 상징하는 소와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손수건을 선물하며 응원했다.
▲ 기도에 동참한 수험생 자녀를 둔 신도들에게 올해 수능을 보는 호랑이띠와 소띠 학생들을 상징하는 소와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손수건을 선물하며 응원했다.
부주지 원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111일 기도하는 동안 서두르지 말고 건강 잘 챙겨서 아프지 않고 원만히 기도를 마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기도 집전을 맡은 덕안 스님은 “신도님과 함께 긴 시간 항해를 앞둔 배를 탔다고 생각합니다. 신도님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기도가 원만히 회향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불기 2560년 ‘111일 화엄성중기도’는 7월 29일 입재해 111일 동안 진행되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1월 16일 회향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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