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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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 49재, 5재 봉행
▲ 8월 3일 조계사에서는 불기 2560년 백중 5재가 봉행됐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사람의 삶을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는 조상이고, 줄기는 부모, 꽃은 나와 배우자이고, 열매는 자식과 후손이라 설했다.
8월 3일 조계사에서는 불기 2560년 백중 5재가 봉행됐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사람의 삶을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는 조상이고, 줄기는 부모, 꽃은 나와 배우자이고, 열매는 자식과 후손입니다. 뿌리가 건강하지 못하면 줄기도 없고 꽃도 열매도 없습니다. 백중 동안 우리가 조상님이 극락세계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조상님이 극락왕생 해 뿌리가 건강하면 줄기가 튼튼하고, 꽃도 피고 열매도 맺습니다.”라며, “열매인 아이들은 집안의 기운을 먹고 자랍니다. 줄기와 꽃인 부모님이 건강하고 바른 생각을 가지고 바른 몸가짐을 가져야 자녀와 자손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랍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는 이번 하안거 회향 ‘백중·생명살림기도’를 8월 21일 일요일 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에서 봉행한다.
▲ 스님들께서 연못 다리를 건너고 있다.
▲ 스님들께서 요잡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 주지 지현 스님께서 요잡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 요잡 의식
▲ 부모은중경 인경을 정대하고 요잡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 설호 스님께서 소전대에 부모은중경 인경을 넣고 있다.
▲ 주지 지현 스님께서 소전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 조계사 다도반에서 시원한 연꽃차를 준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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