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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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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우리동네조계사 성북구 지역모임

  • 입력 2016.09.03
  • 수정 2024.11.28

2016년 9월 3일 오후 2시 ‘우리동네조계사’ 57회 성북구 지역모임을 성북경찰서 체력 단련실에서 신도사업국 차장 설호 스님을 모시고 지역장과 총무, 재무, 교무를 비롯한 동장들과 40여 명의 신도들이 모여 가졌다.

 

법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천수경, 반야심경을 독송하였고 체력 단련실은 경찰서 맨 위층에 자리하고 있고 커다란 창문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봉송의 목소리가 높이 울리다가도 다시 묵직하고 경건하게 내려앉았다.

 

김석자(수월생) 지역장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여법하게 지역모임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과 환한 미소로 말없이 지역모임을 응원 해 주고 지원해 준 신도들에게 답례했다. 이어 백승금(명선지) 총무는 신도사업국 차장 설호 스님께 체력 단련실에서 처음으로 법회 가짐에 감사의 삼배 예를 신도들과 함께 올렸고 설호 스님께서도 신도들이 마주하고 서로 삼배의 예법을 올리자고 말씀하셨다.

 

▲ 설호 스님께 삼배와 신도들 간에도 삼배를 올림

 

 

신도사업국 차장 설호 스님께서는 몽중가피처럼 꿈에서는 정신세계, 현실에서는 몸을 움직여 행을 실천하고 업이 닦이도록 정신통일을 하며 또한 일심에서 습이 튀어 나오도록 보시 바라밀을 실천하고 기도로 용맹정진하고 주려는 행과 ‘부처’가 되려는 생각으로 팔정도를 실천하고 늘 자비심과 늘 하심으로 마음자리를 바꾸는 습이 중요하다고 설법하셨다.

 

▲ 신도사업국 차장 설호 스님의 소참법문

 

법회 후 마음나누기 시간은 크고 널찍하게 자리를 잡고 모여 앉아 방생을 다녀온 얘기며 서로 간의 안부와 묻고 조은자 신도가 보시한 빵과 차를 마시면서 마무리했다.

 

▲ 총무(백승금-명선지)-절에 가기 전의 마음가짐과 행동예절이 9월부터 법회지에 게재 된 유인물을 잘 소지하여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지하는 모습

 

▲ 마음 나누기 시간(지역장-김석자-수월행-신도들에게 감사의 인사 함께 안부 주고받음)

 

▲ 지역장(김석자-수월행)-지역공지 사항 및 여법하게 지역모임에 감사 인사

 

▲ 57회 ‘ 우리동네조계사 ’ 성북지역 모임에 동참하게 된 새 신도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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