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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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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계사는 국화 축제 준비로 한창

  • 입력 2016.09.29
  • 수정 2024.11.25

 

지금 조계사는 제6회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전시를 위해 도량을 국화로 장엄하고 있다. 대웅전 앞에는 국화로 만든 거대한 조계산(山)이 세워졌고, 회화나무는 국화꽃 옷을 입었다. 그 밖에 의상대사의 화엄일승법계도,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의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 토피어리,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일화가 담긴 용 등의 조형물이 조계사 곳곳에 전시된다.

 

10월 11일 오후 3시 국화향기 나눔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계사 국화 축제가 한 달여 동안 열린다. 매주 수요일에는 ‘조계사 야경이 있는 공감 템플스테이’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취 속에 서울 도심에서 느끼는 사찰의 밤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대웅전 앞마당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조계사 어린이 밴드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1시간가량 공연한다. 은은한 달빛 아래, 도심 속 사찰에서 아름다운 음악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11월 6일에는 제6회 어린이 미술대회 ‘나는 화가다’가 열린다. 매년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부처님, 탑 등을 그리며 실력을 뽐낸다. 총무원장 스님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조계사 주지스님상, OCI 미술관장상을 수여한다.

 

그밖에 10월 12일에는 종로구와 함께하는 채용박람회 ‘1*9day’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으로 행복한 동행 바자회’가 열리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는 ‘우리 떡하니 사랑합시다’를 인사동에서 열어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준다.

 

국화 축제 기간 조계사 마당에서는 국화빵과 국화분재도 판매된다. 따끈따끈하고 달콤한 국화빵은 맛이 좋아 사려는 이들로 줄이 만들어질 만큼 인기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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