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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희망 7일기도’ 봉행

  • 입력 2016.11.10
  • 수정 2024.11.28

▲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희망 7일기도’가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학부모 신도님들은 ‘나는 부처님과 신중님께 자녀의 행복을 위해 희망의 기도를 올립니다.’라는 희망 기도지에 자녀의 이름을 적고 부처님을 향해 들어 보이며 희망의 의지를 다졌다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희망 7일기도’가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희망 7일기도’는 2시 특별기도인 ‘자녀를 위한 행복한 동행 111일 화엄성중기도’와 연결돼 조계사 국장 스님의 소참법문, 불설소재길상다라니 21독. 희망 서원지 작성, 희망 촛불공양의 순서로 진행됐다.

 

1일째 소참법문을 맡은 조계사 노전 대우 스님은 “지금 눈앞에 다가온 자녀의 수능시험도 중요하겠지만 100년의 미래를 품은 자녀들에게 불자답게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어머니의 불안한 마음이 자녀에게 전해질 수도 있으니 어머니가 우선 불자로서 큰 희망을 품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강조하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 학부모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학부모 신도님들은 ‘나는 부처님과 신중님께 자녀의 행복을 위해 희망의 기도를 올립니다.’라는 희망 기도지에 자녀의 이름을 적고 부처님을 향해 들어 보이며 희망의 의지를 다졌다.

 

‘희망 7일기도’는 7일 동안 매일 각각의 주제로 기도를 올린다. 1일은 ‘우리(자녀와 나)의 희망’, 2일은 ‘자녀에 대한 나의 참회’, 3일은 ‘자녀에 대한 나의 감사’, 4일은 ‘자녀에 대한 나의 바람’, 5일은 ‘자녀에 대한 나의 다짐’, 6일은 ‘우리의 미래’, 마지막 7일은 ‘부처님과 신중님께 드리는 우리의 발원’으로 진행된다.

 

 

▲ '희망 7일기도'에서 희망 서원지를 작성하고 있다.

 

▲ '희망 7일기도'에서 희망 서원지를 작성하고 있다.

 

▲ '희망 7일기도'에서 희망 서원지를 작성하고 있다.

 

▲ '희망 7일기도'에서 희망 서원지를 작성하고 있다.

 

▲ 스님께서 불자들이 작성한 희망 서원지를 걷고 있다.

 

▲ 스님께서 희망 서원지를 합격발원함에 넣고 있다.

 

▲ 학부모 신도님들은 ‘나는 부처님과 신중님께 자녀의 행복을 위해 희망의 기도를 올립니다.’라는 희망 기도지에 자녀의 이름을 적고 부처님을 향해 들어 보이며 희망의 의지를 다졌다.

 

 

▲ 학부모 신도님들은 ‘나는 부처님과 신중님께 자녀의 행복을 위해 희망의 기도를 올립니다.’라는 희망 기도지에 자녀의 이름을 적고 부처님을 향해 들어 보이며 희망의 의지를 다졌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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