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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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111일 화엄성중기도 회향 법회 봉행
▲ 2017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학부모들과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11월 16일 대웅전에서 ‘111일 화엄성중기도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2017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학부모들과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11월 16일 대웅전에서 ‘111일 화엄성중기도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대웅전에서 부처님을 향하여 두 손 모아 절하며 기도에 정성을 다했다. 아들딸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었다.
주지 지현 스님은 법문을 통해 “할머니와 어머니의 기도 공덕으로 수험생들이 긴장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또한 부처님이 신도님의 간절한 마음을 읽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도록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응원하고 수험생을 위한 발원문을 낭독했다.
이어 주지스님과 대중 스님들께서 합격을 기원하는 대입대통 합격엿과 떡을 나눠주고 희망 서원지를 소전하는 의식을 통해 수험생들이 수능에서 최선의 결실을 맺기를 염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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