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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삼존불 금강경 복장식 봉행

  • 입력 2016.12.31
  • 수정 2024.11.27

▲ 조계사는 12월 31일 총본산 성역화를 위한 ‘2차 삼존불 금강경 복장 불사’를 봉행했다.


조계사는 12월 31일 총본산 성역화를 위한 ‘2차 삼존불 금강경 복장 불사’를 봉행했다.

 

두 번째 삼존불 금강경 복장 불사에서는 금강경 2천 3백 여권을 부처님 복장에 모셨다. 대웅전 가운데에 계신 석가모니부처님께 금강경 681권, 오른쪽 약사여래부처님께 1,344권, 왼쪽 아미타부처님께 308권으로 총 2,333권의 금강경을 복장했다.

 

복장 의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대웅전 삼존불 앞에 크게 만들어진 단상 위로 복장할 금강경이 높이 쌓여져 있었다. 주지 스님께서는 단상과 주변에 팥과 청수를 뿌려서 법당을 청정하게 하였다. 이어서 스님과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법당에 결계해둔 오색실을 자르자 금빛 장막에 덮여 있던 금강경 2,333권이 드러났다.

 

스님들께서 하얀 장갑을 끼고 대웅전에 모신 금강경을 밖으로 이운했다. 신도님들도 대웅전 밖으로 나와 머리에 금강경을 정대하고 요잡을 돌아 대웅전 뒤 삼존불 복장 입구로 향했다.

 

대웅전 뒤, 5.2m 높이의 조계사 삼존불 후불벽에 복장 입구 3개의 문이 활짝 열렸다. 중앙의 석가모니부처님, 오른쪽에 약사여래부처님, 왼쪽에 아미타부처님의 그것이었다. 주지 지현 스님은 금강경을 정대하고 이운해온 신도들을 맞이하고, 작은 선물을 전하며 조계사 성역화에 발 벗고 나선 신도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계사 사부대중은 지난 1년 동안 한마음으로 두 번째 금강경 복장 불사에 온 힘을 쏟았다. 10월 1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금강경 기도를 봉행해 원만 성취를 발원했다. 그리고 이날 금강경이 부처님 안에 차곡차곡 쌓였다. 신도들의 소원과 공덕이 그대로 부처님의 복장에 오롯이 담기는 순간이었다.

 

 

▲ 주지 스님께서 단상과 주변에 팥과 청수를 뿌려서 법당을 청정하게 하고 있다.

 

▲ 스님들께서 하얀 장갑을 끼고 대웅전에 모신 금강경을 밖으로 이운했다.

 

▲ 스님들께서 하얀 장갑을 끼고 대웅전에 모신 금강경을 밖으로 이운했다.

 

▲ 스님들께서 하얀 장갑을 끼고 대웅전에 모신 금강경을 밖으로 이운했다.

 

▲ 금강경 이운식을 하고 있다.

 

▲ 신도님들도 대웅전 밖으로 나와 머리에 금강경을 정대하고 요잡을 돌아 대웅전 뒤 삼존불 복장 입구로 향했다.

 

▲ 신도님들도 대웅전 밖으로 나와 머리에 금강경을 정대하고 요잡을 돌아 대웅전 뒤 삼존불 복장 입구로 향했다.

 

▲ 신도님들도 대웅전 밖으로 나와 머리에 금강경을 정대하고 요잡을 돌아 대웅전 뒤 삼존불 복장 입구로 향했다.

 

 

▲ 신도님들도 대웅전 밖으로 나와 머리에 금강경을 정대하고 요잡을 돌아 대웅전 뒤 삼존불 복장 입구로 향했다.

 

 

▲ 주지 지현 스님은 금강경을 정대하고 이운해온 신도들을 맞이하고, 작은 선물을 전하며 조계사 성역화에 발 벗고 나선 신도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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