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 24대 신도회 출범식에서 신도회 사무총장 혜명심 님이 발원문을 봉독하고 있다.

조계사는 1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4대 신도회 출범식을 봉행했다. 김의정 신도회장이 23대에 이어 24대 신도회장으로 재신임을 받았고, 김의정 회장을 비롯해 260여 명의 신도회 임원들이 부촉장을 받았다. 24대 신도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조계사의 여러 신행단체를 이끈다.

지현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마음과 미소와 언행을 보고 조계사의 많은 가족들이 뒤따를 것입니다”라며, “조계사는 한국불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역화 불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항해를 시작한 ‘조계사호’가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순항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김의정 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도회 임원과 신도들이 한 식구처럼 마음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의정 24대 신도회장은 현재 재단법인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궁중 다례 등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불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밖에 국회 정각회장 주호영 의원의 영상 축하 메시지,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의 축사, 발원문 봉독 등이 순으로 진행됐다.

▲ 제24대 신도회 신도회장 명원 김의정 님

▲ 제24대 신도회 회장단

▲ 소임본부

▲ 소임본부

▲ 교육본부

▲ 수행본부

▲ 포교사회본부

▲ 지역본부 권역장

▲ 지역본부 1권역

▲ 지역본부 2권역

▲ 지역본부 3권역

▲ 지역본부 4권역

▲ 지역본부 5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