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5일 대웅전에서 조계사 불교 기본교육 94기 수료식이 열려 166명이 여법하게 졸업했다

2월 25일 대웅전에서 조계사 불교 기본교육 94기 수료식이 열려 166명이 여법하게 졸업했다. 조계사 스님들이 모두 수료식에 나와서 불제자가 된 수료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소참 법문을 통해 “오늘 계를 받고 불명을 받음으로서 참다운 불자가 되었습니다.”라며, “오계는 올바른 삶의 길을 제시하고, 마음에 풍요로움을 주고, 참된 해탈과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인도하는 소중한 스승입니다. 조계사에서 받은 계를 부처님과 같이 받들고, 지니고, 공양하는 참된 불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오계(五戒)는 불교에 입문한 재가신도가 지켜야할 5가지 계율이다. 살생하지 말라(不殺生). 도둑질 하지 말라(不偸盜). 음행을 하지 말라(不邪淫). 거짓말을 하지 말라(不妄語). 술을 마시지 말라(不飮酒)의 5종이다.

조계사 불교 기본교육은 3·6·9·12월 개강하며 3개월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불자로서 기본예절과 사찰의 구조와 의미, 부처님의 생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는 조계사 교육국 02) 768-8580

▲ 불교 기본교육 오전반

▲ 불교 기본교육 오후반

▲ 불교 기본교육 저녁반

▲ 불교 기본교육 토요반

▲ 계를 잘 지키고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수계불자들이 연비의식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