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지역모임이 3월 20일 월요일 서울시립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하 시립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서울 강북구 인수동 122번지에 위치한 시립노인복지관은 하루 1,200명이 넘는 노인분들이 찾는 복지관으로써 급식인원만 400명이 넘는다.

강북지역모임은 지난 2014년부터 매월 셋째주 월요일 마다 한번도 거르지 않고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강북지역장 이하 10명의 강북지역신도들이 동참하여 보살행을 펼쳤다.

강북지역장(정은희/덕장행)은 “배식봉사를 마치면 차담을 하면서 지역 신도분들의 일상을 함께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한다”며 “봉사는 남을 위한 것으로 비춰지지만 하고 나면 내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한 것이 결국 봉사란 남을 위한게 아니라 나를 위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