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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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동참
조계사 지역본부 소속 500여명의 신도를 비롯해 2만여 명의 불자들이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금강경을 독송했다. 지난 4월 5일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는 ‘2017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2만 수보리의 합창 금강경 독송정진이 봉행됐다. 이날 광화문광장은 세찬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염원하며 전국에서 모인 2만여 명의 불자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조계사 지역본부 소속 500여 명의 신도들은 장대처럼 쏟아지는 봄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고 금강경을 독송하는 장엄을 보여줬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격동의 현장에 부처님 제자들이 모여 ‘금강경’을 독송하는 정진을 통해 나라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고 시의적절하다.”고 이날의 소회를 밝혔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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