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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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불의식 입재 봉행
▲ 불기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조계사는 4월 11일 대웅전 앞에서 관불의식 입재식을 봉행했다.
불기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조계사는 4월 11일 대웅전 앞에서 관불의식 입재식을 봉행했다.
관불의식 입재식은 대웅전 부처님전에 모신 아기부처님 이운식, 향탕 및 배례, 욕불게, 관불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주지 지현 스님은 꽃으로 화려하게 장엄한 관불대에 아기 부처님을 이운하고 몸을 씻겨드릴 향탕수를 만들었다. 스님은 아기 부처님께 배례하고 사부대중과 욕불게를 합송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3차례에 걸쳐 청수로 관불을 했다. 뒤이어 국장스님들과 신도회 회장단, 신도들이 아기 부처님께 관욕하기 위해 줄을 이었다.
주지 지현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마음속의 갈등을 모두 씻어버리고, 차별이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관불(灌佛)의식은 부처님께서 룸비니 동산에서 탄생하셨을 때 아홉 마리 용이 나타나 오색 향탕수로 씻겨준 것에서 유래한다.
조계사는 매년 부처님 탄생을 찬탄하고 우리 마음 속 탐욕과 번뇌를 씻어내고자 관불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 주지 지현 스님이 대웅전 안 부처님전에 모신 아기 부처님을 관불대로 이운하고 있다.
▲ 관불의식에 200여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 아기 부처님께 관욕하기 위해 신도들이 줄을 이었다.
▲ 조계사는 매년 부처님 탄생을 찬탄하고 우리 마음 속 탐욕과 번뇌를 씻어내고자 관불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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