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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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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친견법회 중 하늘에 나타난 ‘햇무리’

  • 입력 2017.06.10
  • 수정 2024.11.21


 

조계사에서 사리친견법회가 열리던 지난 10일 대웅전 앞마당 하늘에 햇무리가 나타나 장관을 이뤘다. 햇무리는 햇빛이 대기 속 수증기에 비춰져 해 둘레에 빛깔 있는 테두리가 나타나는 것으로, 이날 친견법회가 끝난 낮 12시경부터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해 30분 뒤 사라졌다.

법회를 마친 신도들은 “경사스럽고 신비한 일”이라며 무지개 빛깔 햇무리를 보고 연신 감탄을 마지 않았다.

 

햇무리가 나타나기 전날 조계사는 ‘대한민국 국운융성을 위한 조계사 사리친견 법회’를 봉행하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분황사 모전석탑 사리 4과, 무량사 설잠스님(김시습) 사리 1과, 조계사 봉안 사리 35과 등 총 40과를 이운받았다. 사리는 7월25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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