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6월 24일 초하루 법회 날, 경내 대웅전에서 제3회 조계사 연꽃축제 개막을 선포하는 연꽃 공양을 올렸다. 법문 시작하기 전 주지 지현 스님과 행정국장 등목 스님, 함정희, 김춘미 신도 부회장님이 차례로 부처님전에 연꽃을 공양올려 연꽃축제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 25일 초하루 법회 날, 주지 지현 스님은 부처님전에 연꽃을 공양올려 연꽃축제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조계사 연꽃축제 ‘나를 깨우는 연꽃 향기’는 서울 도심에서 연꽃과 사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다. 경내에 장엄하게 조성된 500여 연꽃의 아름다움과 야간 경관조명도 만끽할 수 있다.

▲ 연꽃축제 기간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연꽃축제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조계사 연꽃축제를 즐기는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자 진행하게 된 이벤트다.

주제는 ‘조계사에서 연꽃축제를 즐기는 모습’이다. 7월 첫째 주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조계사에서 연꽃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조계사 연꽃축제’ 친구 추가 후 편리하고 쉽게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받은 다양한 사진은 심사를 통해 매주 3명을 선정하며,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고 조계사 홈페이지에 선정된 사진을 게재한다.

제3회 조계사 연꽃축제 ‘나를 깨우는 연꽃향기’는 9월 초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