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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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모임 창립 6주년 기념법회 봉행
지난 10월 13일 금요일, 우리동네 조계사 지역모임이 창립 6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열었다. 6주년을 맞은 지역모임은 2011년 7월 은평구를 시작으로 지난 6년간의 노력과 변화를 통해 지금의 서울, 경기 32개 지역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날 창립법회는 제 7회 조계사 국화향기나눔전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개막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주지 지현스님을 비롯해서 김의정 신도회장, 조태용 함평 부군수,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박노섭 종로구의원을 비롯한 1,0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하였다.
신도사업국 국장 일규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지역모임의 창립기념축사와 함께 7회째를 맞는 국화축제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재경 지역모임 본부장은 경과보고에서 “1주년 기념법회때 부터 오늘 6주년 기념법회까지 지역장으로, 권역장으로, 그리고 본부장”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감격스러워 하며 “사중에 도움과 보탬이 되는 신도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역모임은 이날 조계사 성역화불사금으로 총 3,300만원을 동참하였는데 이는 22개의 관음수인과 관음수를 포함 조계사 마당에 장엄되어있는 여러 국화조형물로 조성되었다. 성역화불사금 전달 뒤에는 지역모임 소임을 맡고 있는 본부장, 권역장, 지역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신숙영 서대문지역장의 차남인 박찬용군이 가곡 ‘10월에 어느 멋진날에’ 와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를 열창해 지역신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마친 후 지역신도들은 조계사 경내에 장엄된 여러 국화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기념법회의 회향을 만끽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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