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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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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트리 점등식 열려

  • 입력 2017.12.18
  • 수정 2024.11.22

 

이웃 종교의 뜻깊은 명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18일 조계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을 비롯해 이웃 종교 인사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과 박문석 신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예수님 오신 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낮은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챙긴 예수님의 삶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 자비, 사랑’ 구호에 맞춰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조형물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점등식에 이어 빨간색 산타복을 입은 조계사 어린이 합창단이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징글벨’ 캐럴을 합창하며 축하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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