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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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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하하호호 신나는 불교학교 송년법회 열려

  • 입력 2017.12.24
  • 수정 2024.11.24

▲ 24일 ‘조계사 불교학교 송년법회’가 불교학교 학생과 부모님들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과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크게 열렸다.

 

24일 ‘조계사 불교학교 송년법회’가 불교학교 학생과 부모님들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크게 열렸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우리절 불교학교를 다니면서 아름다운 추억들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라며, “부처님께서 여러분들이 늘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주실 겁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 조계사는 이번 송년 법회에서 우수한 법우들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계사는 이번 송년 법회에서 우수한 법우들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출석률이 좋은 법우에게는 정진상을, 선생님을 많이 도운 법우에게는 선재상을, 법회에 친구를 많이 오도록 전법을 제일 많이 한 법우에게는 연꽃상을 시상했다.

 

▲ 첫 무대를 조계사 어린이 밴드가 신나게 열었다.

 

첫 무대를 조계사 어린이 밴드가 신나게 열었다. 드럼, 키보드, 베이스, 전자기타가 화려한 연주를 뽐내며, 노래 ‘나는 나비’와 ‘붉은 노을’을 공연했다.

 

▲ 유아 법우들이 찬불 율동과 곤봉 율동을 선보였다.

 

유아 법우들이 찬불 율동과 곤봉 율동을 선보였다. 조계사는 유아 법우들을 빵학년 친구들이라고 부른다. 만 4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이다. 매주 일요일 법회에서 율동을 연습했다.

 

 

▲ 초등학교 저학년 법회가 수화 공연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법회는 ‘음악 줄넘기 공연’과 ‘수화 공연’을 선보였다.

노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맞추어 음악줄넘기 공연을 했고, 찬불가 ‘부처님 나라’와 동요 ‘참 좋은 말’을 수화로 했다. 저학년 법우들은 법회시간에 꾸준히 수화를 배워왔다. 수화를 배움으로써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려 한다.

 

▲ 초등학교 고학년 법회가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법회는 난타 공연과 방송댄스를 선보였다. 노래 ‘트위스트’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에 맞추어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를 펼쳤고, 가수 방탄소년단의 ‘고민보다 go’과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멋지게 댄스 공연했다.

 

▲ 청소년 법회 법우들이 패러디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청소년 법회는 노래와 풍물 공연을 선보였다.

노래는 고등학교 2학년 친구들이 준비했다. 내년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법우들이 가수 <볼빨간사춘기>의 ‘남이 될 수 있을까’를 패러디해 ‘대학 갈 수 있을까’로 개사해 불렀다.

청소년 풍물 동아리 법우들은 신명 나는 전통 가락으로 흥을 돋우었다.

 

 

▲ 조계사 소년소녀 합창단이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부처님을 사랑해’와 ‘우리절 연못’을 불렀다.

 

조계사 소년소녀 합창단도 무대에 올랐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부처님을 사랑해’와 ‘우리절 연못’을 불렀다. 조계사 소년소녀 합창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특별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조계사는 12월 31일 송년법회 때 졸업하는 법우들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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