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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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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통알(通謁)의식 봉행

  • 입력 2018.02.18
  • 수정 2024.11.27

▲ 조계사는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2월 18일 부처님께 세배하는 통알의식을 봉행했다.

 

조계사는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2월 18일 부처님께 세배하는 통알의식을 봉행했다. 통알의식은 헌향, 주지스님의 발원문 낭독, 통알(通謁), 세알배례, 주지스님의 새해덕담으로 진행됐다.

주지 지현 스님은 부처님께 헌향하고 발원문을 낭독했다.

“금일 대중들이 정성 다해 계수하오니 거룩하신 명호를 칭송합니다. 바라노니 부처님의 은덕을 입어 시회대중(時會大衆)의 친족들과 권속들이 건강하오며 부처님의 크신 법문 두루 배워서 지혜와 복덕은 더욱 크게 이뤄지이다. 온 천하에 전쟁과 폭력이 사라지고 나라와 세계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덕풍은 나날이 불어나고 원대한 지혜덕상은 더욱 더 빛날지이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사부대중이 주지스님께 세배하고 있다.

 

사부대중은 부처님께 먼저 삼배로써 새해인사를 올렸다. 삼보전과 신중, 일체고혼에 각각 삼배를 올린 뒤 주지스님과 스님께 세배했다. 마지막으로 대중이 서로 세배를 나눴다.

주지 지현 스님은 새해덕담을 통해 “새해에는 마음속에 원을 세우고 더 열심히 기도하고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새해를 맞아 조계사 신도님의 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하기를 부처님전에 기원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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